문학1 율리시스 완독 도전기 (의식의흐름, 18장구성, 편집문제)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과 더블린 사람들을 읽고 나서 율리시스에 손을 댔는데, 두 작품 사이의 난이도 격차가 이렇게 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인데도 전혀 다른 산에 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의식의 흐름 기법, 읽기 전에 알아야 할 것제가 직접 첫 페이지를 펼쳐봤는데, 맥락 없이 쏟아지는 문장들 앞에서 잠시 멍해졌습니다. 율리시스가 난해하다는 말은 익히 들었지만, 막상 맞닥뜨리니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이 작품은 의식의 흐름(stream of consciousness) 기법으로 쓰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의식의 흐름이란, 인물이 머릿속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논리적 순서 없이 그대로 텍스트로 옮기는 서술 방식을 말합니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2026.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