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 다리 쥐 (종아리 마사지, 밀킹 액션, 혈자리 지압) 저는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본적이 임신 때 한두 번 있었습니다. 그때는 조금 주무르니 바로 풀려서 다리 쥐 푸는 법을 몰랐었습니다. 딸이 밤마다 쥐가 난다고 해서 피곤해서 그런 거겠지 하면서 일찍 자라고 잔소리만 했었습니다. 딸은 다리에 쥐가 나도 바로 풀린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아들이 요즘 과도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낮인데도 악 소리를 질러서 나가보니 다리를 움켜쥐고 쥐가 안 풀린다고 해서 다리를 마냥 주물러도 안 돼서 쥐 푸는 법을 찾아봤습니다. 한참을 주물러도 안 풀리는 걸보고 그냥 넘길 문제가 아니라는 걸 실감했습니다.종아리 마사지와 밀킹 액션, 쥐가 나는 진짜 이유다리 쥐가 단순한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에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딸이 고등학교 때부터 밤.. 2026. 4. 19. 성인 중이염 (이관기능장애, 이관폐쇄, 중이환기관) 저는 감기 한 번 걸리면 어김없이 귀가 먹먹해지는 게 욱신 욱신 통증이 생겼습니다. 항상 비염을 달고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이염도 같이 옵니다. 그런데 5년 전 난청 진단을 받고 나서부터는 좀 달라졌습니다. 난청은 1~2년 만에 회복됐지만, 그 이후로 중이염이 부쩍 잦아졌고 이번엔 항생제 5일을 먹어도 차도가 없어서 다시 제대로 들여다보게 됐습니다. 이관기능장애, 왜 중이염이 반복되는 걸까직접 겪어보니 중이염은 단순히 귀에 물이 차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핵심은 이관(Eustachian tube), 즉 코와 귀를 연결하는 공기 통로에 있었습니다. 이관이란 코 뒤쪽에서 고막 안쪽 공간인 중이까지 이어지는 길이 3~4cm짜리 좁은 통로로, 침을 삼키거나 입을 벌릴 때 잠깐씩 열려 중이에 공기를 공급해 주.. 2026. 4. 18. 비루관 폐쇄 (눈물길 막힘, 누낭비강 문합술, 눈물 주머니 마사지) 하루 종일 눈에서 눈물이 흘러서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출근길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서 손수건을 연신 닦아내느라 난감했습니다. 주변사람들이 저 사람 무슨 일 있나? 그런 걱정과 궁금한 표정으로 쳐다보았습니다. 슬픈 일이 있는 건 아닌데도 눈물이 줄줄 흘렀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건성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안과에서 진료를 봤는데 비루관 자체가 막혀 있었습니다. 철사로 10분을 뚫는 시술까지 받았지만 그래도 찬바람이 불면 눈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서 정말 막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눈물길 막힘 : 눈물이 넘치는 이유눈물이 많이 난다고 해서 눈물을 만드는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눈물을 배출하는 통로, 그 .. 2026. 4. 18. 안구건조증 (마이봄샘, 온찜질, 인공눈물) 눈물이 자꾸 흐르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안과에 갔더니 안구건조증이라고 해서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눈물이 나는데 왜 안구 건조증이라고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 됩니다. 눈이 화끈거리고 눈물까지 흐르는데 왜 건조하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됐거든요. 안과 의사가 그러는데 안구건조증 환자의 70% 이상이 이런 증상으로 내원 있다고 하네요. 원인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이라고 합니다. 저도 그 70% 중 한 명이었습니다.마이봄샘이 막히면 생기는 일눈꺼풀 안쪽에 기름샘이 있다고 하네요.이게 바로 마이봄샘(Meibomian gland)입니다. 마이봄샘이란 눈꺼풀 가장자리에 분포하는 피지샘의 일종으로, 눈물층의 가장 바깥쪽을 코팅하는 지질층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쉽게 말해 눈이 마르지 않도록 .. 2026. 4. 17. 갱년기 다이어트 (에스트로겐, 내장지방, 염증) 저는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말을 믿고 실내자전거 1시간 과 걷기 1시간 아주 열심히 운동했지만 1g도 빠지지 않아 절망했습니다. 겨울 동안 3~4킬로가 훅 찌고 나서, 아침에 출근길에 버스 5 정거장 전에 내려 걸어서 출근하고 저녁에는 실내자전거를 1시간씩 했는데도 체중계 숫자는 꿈쩍도 안 했습니다. 식탐이 생겨서 그런지 몸무게는 계속 조금씩 더 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으로 "혹시 내 몸 자체가 살이 빠질 수 없는 상태가 된 건 아닐까" 싶었습니다.에스트로겐 감소가 만든 염증의 악순환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지는 이유를 찾다 보니 결국 에스트로겐(estrogen)의 감소입니다. 에스트로겐이란 여성의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보다 훨씬 넓은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 몸속.. 2026. 4. 16. 폐경 신체변화 (골다공증, 고지혈증, 관절통) 매일매일 아침마다 온몸이 쑤시는데 오늘은 손가락 내일은 무릎 그리고 허리 매일 다른 곳이 아픕니다. 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는데 왜 이렇게 아플까? 계속 의문만 들고 한마디로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하면서 절망적이었습니다. 정형외과에 가면 이상 없다는 말만 듣고 그래도 매일매일 돌아가면서 아프니 내 몸의 염증이 많아서 아픈가 하는 생각에 내과도 방문했지만 검사 결과는 멀쩡하다고 하니, 원인 모를 통증이 저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더라고요. 그런데 폐경 전후로 몸에 찾아오는 세 가지 변화를 직접 겪어보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골다공증: 소리 없이 뼈가 무너진다폐경을 기점으로 뼈가 급격히 약해진다고 다들 마그네슘과 칼슘 여러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들었지만 직접 겪기 전까지는 반신반의했.. 2026. 4. 16.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