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염2 남성 갱년기 2 (테스토스테론, 전립선, 극복법) 갱년기는 여자 이야기라고 생각하셨습니까? 저도 그랬습니다. 50대 초반까지는 "설마 나한테 올까" 싶었는데, 어느 날 가만히 앉아 있는데 이유 없이 짜증이 치밀어 오르고, 드라마 보다가 눈물이 나고, 아내와 싸울 때 절대 뱉지 않던 말들이 툭툭 튀어나오더군요. 그때서야 깨달았습니다. 이게 바로 남성 갱년기구나.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여성의 에스트로겐처럼 폐경과 함께 급격히 떨어지지 않습니다. 테스토스테론이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성선 자극 호르몬(Gonadotropin)의 신호를 받아 고환의 세포에서 생성되는 남성의 핵심 호르몬입니다. 문제는 이 호르몬이 연간 0.8~1%씩, 아주 조금씩 감소한다는 점입니다. 속담처럼 가랑비에 옷 젖는 격이라, 정작 본인은 언제부.. 2026. 4. 20. 패혈증 (초기증상, 골든타임, 위험군)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설사를 계속했고 소변보는 게 힘이 들었습니다. 감기로 약을 먹으니 설사도 하나 싶었는데 금요일 저녁에 점점 힘이 들더라고요. 이상하게 감기약에 해열제가 들어가 있는데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몸이 이상하다 생각이 들어서 더 있다가는 안될 것 같아 119를 부르게 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대수롭게 넘기다가는 큰일 날 뻔했습니다. 패혈증은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저도 그걸 동생 일을 겪고 나서야 뼈저리게 알았습니다. 감기 기운, 설사, 소변 불편감. 이 세 가지가 겹쳤을 때 패혈증을 의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그전엔 전혀 몰랐습니다.초기증상을 알아야 골든타임을 잡는다동생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저는 일주일 전에 동생을 직접 봤습니다. .. 2026. 4. 12. 이전 1 다음